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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예전 우리형 외계인 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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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우리형 외계인 호나우지뉴

 

정말 화려한 개인기

진정한 쌈바 축구를 연상시키는

축구계의 외계인

호나우지뉴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명: 호나우지뉴 지아시스 모레이라

생년: 1980년 3월 21일

출생: 브라질 이우그란지두술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체중: 80kg (전성기)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팀의 전 축구선수로서

본명은 호나우두 입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배에

서나우두라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작은 호나우두"라는 

뜻으로 호나우 지뉴라고 쓴다고 하는데요,

브라질에선 우리가 아는 호나우두 이전에도 호나우두 라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호나우지뉴라고 불렸던 적이 

있기도 하고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 그의 출신지의

주민이란 뜻으로 가우슈를 붙혀서

호나우지뉴 가우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2000년 초중반에 엄청난 활약을 했던 브라질 선수로

전성기는 겨우 3년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팬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고 그때 국내에선 포르투갈어 표기법이 

정립되기 전이였기 때문에 "호나우딩요"라고 불렸고

줄여서 "딩요"라고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어렸을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긴 했지만,

형이 프로 축구선수라서,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제법

부유한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3살때 지역경기에서

혼자 23골을 넣은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서 

프로팀에 입단 할수 있었으며 청소년 대표로도 뽑혀서

U-17월드컵에서 출전을 했습니다.

 

화려함을 뛰어넘어서 신기한 수준의 개인기를 보여주는

호나우지뉴에게 유럽의 클럽들도 반해버렸고, 호나우지뉴는

2001년, 파리 생제르맹FC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스쿼드에 발탁된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히바우두의 투톱 아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으며

이를 세명의 이름 첫글자를 따서 3R이라 불렸습니다.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고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은뒤 퇴장까지 당하면서 원맨쇼를 보여줬었습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때문인지 몸값이 오른 호나우지뉴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할뻔 했지만, 맨유에서 이미

합의된 이적료를 계속 깍으려고 했던대다가 호나우지뉴도

호마리우,호나우두,히바우드 등 선배들이 거쳐갔었던

바르셀로나를 더 마음에 들어 했기때문에 

200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이적 초기에는 바로셀로나 팀 자체가 총체적 난국 이였기 때문에

호나우지뉴도 별로 활약을 잘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릴 정도의 활약을

시작하면서 피파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발롱도르 3위를 차지 했습니다.

 

04~05시즌 챔스에서는 16강전에서 탈락을 했지만

리그 우승에서 큰 공헌을 하면서 2005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한번더 피파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05~06년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혼자 레알의

갈라티코를 3:0으로 이겨버리면서 레알 관중에게 기립박수

받기도 했었습니다. 또 챔스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1992년 이후 14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올린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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