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제임스 오언
본명: 마이클 제임스 오언
생년: 1979년 12월 14일
출생: 영국 잉글랜드 체셔 주 체스터
포지션: 공격수
신장: 173cm
체중: 70kg
오언은 잉글랜드의 축구선수로서
피를로와 동갑내기 친구라고 합니다.
노숙자 안드레아 피를로
노숙자 안드레아 피를로 축구선수중 노안인 선수들은 많은데 유독 노안인 얼굴때문에 노숙자라는 별명까지 붙은 오늘의 축구선수 안드레아 피를로 입니다. 본명: 안드레아 피를로 생년: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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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은 1991년 리버풀의 유스팀에 입단하여 1996년에 1군
무대로 데뷔를 했습니다.
첫시즌에는 교체 맴버였지만, 1997-1998시즌부터 풀타임 출전을 하고
만 19세의 나이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 하면서 유럽을 떠들석하게
만든 천재 소년이었습니다.
다음시즌까지 2연속 득점왕을 차지 하였고 2000-2001시즌은
UEFA컵과 FA컵, 칼링컵 우승에 기여하며
호나우두에 이어 역대 2위 최연소 발롱도르를 수상하였습니다.
하지만 리그 우승이나 챔스와 인연이 없었는데요
2004년에는 레알마드리드로
800만 파운드(약 160억)의 헐값에 이적을 했습니다.
지단의 이적료가 한화로 1000억이 넘엇었고, 폼이 떨어지고 있었던
호나우두도 6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였는데
발롱도르 수상자라기엔 어이없는 가격이었지만 오언의 욕심 때문에
리버풀은 수락을 했고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1996년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98년 월드컵에 출전했을때는
펠레와 로사스만에 이어 최연소 출전 3위, 루바니아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최연소 득점에도 3위로 이름을 올리고
아르헨티나와 16강전에서는 개인기로 역전골 까지 넣으면서
"원더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요
허나 아르헨티나가 동점골을 넣고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잉글랜드는 패배를 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선 별리그에서 무득점으로 침묵을 하다가
아르헨티나전에서 헐리우드 액션으로 패널티 킥을 얻어내며
1:0으로 승리하면서 지난 월드컵의 복수는 했지만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16강 덴마크전에서 골을넣고 8강 브라질전에서도 골을 넣으면서
건재함을 과시를 했지만 브라질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8강에 머물렀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는 호나우두와 라울이라는 괴물이 버티고 있었기에
선발 출장을 보장받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26경기 13골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세웠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벤치에만 앉아있었습니다. 게다가 챔스 우승을 위해
이적해 왔지만 정작 챔스는 친정팀인 리버풀이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으키며
우승해 버리면서 좌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6년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무릎이 꺽이면서
십자인대가 팡려되었고 이후로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유리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뉴캐슬에서 4시즌동안 71경기를 출전했는데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결국 뉴캐슬은 2부리그로 강등이되고,
오언은 데려가겠다는 클럽이 없어서 FA신분으로 무적선수가
될뻔 했습니다. 비싼 이적료로 데려온 선수가 2억에 가까운 주급을
받았기에 늘 먹튀라고 욕하던 뉴캐슬의 팬들은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갈곳이없어서 전전긍긍 하다가
평소 오언의 팬이었다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오언을 영입 합니다.
하지만 부상을 계속 달고 살면서 교체 선수로
조커역할을 했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클래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잦은 부상으로 겨우 한경기를 뛰고 방출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다가 스토크 시티에 입단을 하고
2012-2013시즌 8경기 한골을 기록하면서
현역으로서는 마지막 골을 넣으며
20세 초반에 전성기가 끝나버렸던 천재소년이
만 33세인 2013년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